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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질문 던지기 — 검색과 무엇이 다른가

핵심 한 줄검색은 링크를 주고 AI는 초안을 줍니다. 그래서 질문이 아니라 '주문'을 해야 합니다.

검색하듯 물으면 검색만도 못한 답이 옵니다

"노후 준비"라고만 치면 원론적인 답이 옵니다. 검색창에 익숙한 습관 때문인데, AI는 검색과 목적이 다릅니다. 검색은 자료가 있는 곳을 알려주고, AI는 내 상황에 맞춘 초안을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질문이 아니라 주문서를 쓴다고 생각하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 원리 한 장

AI는 여러분의 상황을 모릅니다. 나이도 직업도 목적도 알려주지 않으면 가장 평범한 답을 내놓을 수밖에 없습니다. 정보를 더 주면 답이 좁아지고, 좁아진 답이 쓸모 있는 답입니다.

주문서에 넣을 세 가지

첫째, 누가 읽을 글인가. "제조 중소기업 대표에게 보낼"이라고 적는 순간 문장의 수준과 용어가 달라집니다. 둘째, 얼마나 길게. "짧게"보다 "800자 이내"가 정확합니다. 셋째, 무엇에 쓸 것인가. 메일인지 발표 자료인지에 따라 구조가 바뀝니다.

여기에 한 가지를 더하면 좋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한 줄 알려주는 것입니다. "설비 관리 20년 경력자입니다"라고 적으면 그 경력을 살린 문장이 나옵니다.

한 번에 끝내려 하지 마세요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첫 답이 마음에 안 들면 처음부터 다시 쓰는 것입니다.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세 번째 문단이 너무 딱딱해요. 좀 더 편하게 바꿔 주세요"처럼 고칠 곳만 말하면 나머지는 그대로 두고 그 부분만 고칩니다. 대화를 주고받으며 다듬는 것이 정상적인 사용법입니다.

오늘 해 볼 것

가장 최근에 쓰기 힘들었던 글을 하나 떠올려 보세요. 그 글을 주문서 형식으로 다시 부탁해 보세요. 누가 읽는지, 몇 자인지, 무엇에 쓰는지를 넣어서요. 그리고 첫 답이 아니라 두세 번 고친 뒤의 답을 보세요. 그것이 AI의 실제 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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