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경력을 AI에게 소개하는 프로필 프롬프트
이 수업에서 얻는 것
같은 질문이라도 AI는 상대가 누구인지에 따라 답의 수준을 바꿉니다. 아무 소개 없이 물으면 초보자용 일반론이 나오고, "나는 제조업 생산관리 27년 경력자다"라고 밝히면 그 수준에서 대화가 시작됩니다. 이 수업에서는 내 경력을 AI에게 소개하는 프로필 프롬프트를 한 번 제대로 만들어, 이후 모든 대화의 출발점으로 쓰는 법을 익힙니다.
프로필 프롬프트의 5요소
첫째, 경력의 뼈대. "○○ 산업에서 ○○ 직무를 20년 이상" 형태로 산업과 직무를 명시합니다. 둘째, 대표 경험 2~3개. 회사명보다 "무엇을 해결했는가"가 중요합니다. "연 매출 500억 규모 공장의 원가 구조를 재설계" 같은 문장이 회사명 나열보다 AI에게 훨씬 유용합니다. 셋째, 지금 하는 일. "현재는 기업 자문과 프로젝트 단위 일을 한다." 넷째, 원하는 답변 방식. "일반론 말고 실무 관점으로, 근거와 함께." 다섯째, 피할 것. "이미 아는 기초 개념 설명은 생략."
이 다섯을 합치면 5~7문장이 됩니다. 그 이상 길어지면 오히려 핵심이 흐려집니다.
따라 하기
먼저 AI에게 초안을 시킵니다. "아래 내 경력 메모를 읽고, 앞으로 AI와 대화할 때 첫머리에 붙일 자기소개 프롬프트를 5문장으로 만들어 달라. 회사명 나열이 아니라 해결한 문제 중심으로." 경력 메모는 이력서를 붙여 넣어도 되고 생각나는 대로 적어도 됩니다.
초안이 나오면 두 가지를 손봅니다. 과장된 표현을 걷어내고(AI는 "업계 최고 전문가" 같은 수식을 붙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숫자를 채웁니다(몇 년, 몇 명, 어느 규모).
완성본은 메모장에 저장해 두고, 중요한 대화를 시작할 때마다 맨 앞에 붙입니다. Claude의 프로젝트 기능이나 ChatGPT의 맞춤 설정에 넣어 두면 매번 붙이지 않아도 됩니다.
VELOR 적용 사례
VELOR에 전문가로 등록하면 AI가 경력 정보를 바탕으로 소개 자료 초안을 만들고 전문가가 승인합니다. 이때 잘 작동하는 등록 정보의 조건이 바로 위 5요소와 같습니다 — 산업·직무가 명확하고, 해결한 문제가 구체적일 것. 프로필 프롬프트를 만들어 두면 VELOR 등록도 그만큼 빨라집니다.
체크리스트
- 산업과 직무가 첫 문장에 있는가
- 해결한 문제 중심으로 썼는가(회사명 나열 아님)
- 숫자가 최소 2개 이상 들어 있는가
- 5~7문장 이내인가
공식 자료
자주 묻는 질문
Q. 프로필 프롬프트는 얼마나 자주 고치나요?
분기 1회면 충분합니다. 새 프로젝트를 마쳤거나 다루는 문제가 바뀌었을 때 "풀 수 있는 문제" 항목만 갱신하면 되고, 뼈대는 그대로 둡니다. 오늘 만든 프로필 프롬프트가 이후 모든 수업에서 재사용되는 첫 자산입니다.